반도체 검사용 부품 제조사 마이크로투나노의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815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공모액 155억원 (100만주),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917억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경쟁률은 1717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15,5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서 중소형 공모주 열풍이 지속될 모습입니다.
마이크로투나노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로부터 좋은 결과를 받으며 4월 17일(월)-18(화) 양일간 질행될 공모주 청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로투나노 수요예측 결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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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크로투나노 청약일정 및 최소 증거금, 청약한도
마이크로투나노 사업분야 및 매출
마이크로투나노는 MEM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로 주요 납품사는 SK 하이닉스입니다. MEMS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술은 초소형 핵심 기술로 자동차 에어백 센서, 잉크젯 프린터, 미세 바늘 등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브 카드 개발을 추진하며 EDS용 프로브 카드의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매출 증대와 더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2019년 이후 4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2.4%입니다. 2022년 매출은 41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28.5% 증가한 62억 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6% 증가한 57억 9000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수요예측 결과
마이크로투나노 공모가는 희망범위 (13,500~15,500원) 의 최상단은 15,500원으로 확정되며 이번 공모주 청약을 통해 증거금 155억 정도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총 공모주 수량 100만 주 중 기관투자자 75만 주(75%), 일반투자자 25만 주(25%) 배정되었습니다.
◎ 의무보유 확약비율
의무확약비율은 상당히 저조한 편입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총 1815개 기관의 약 89%가 미확약을 선택해 1717대 1의 흥행기록에 비해 예상보다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마이크로투나노 청약일정 및 최소 증거금, 청약 한도
○ 청약 일정 : 4월 17일(월)~18일(화)
○ 공모가 : 15,500원
○ 최소 수량 및 증거금 : 균등 30주, 232,500원
○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 환불일 : 4월 20일(목)
○ 상장일 : 4월 26일(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고객 청약 한도는 4,000~5,000주 (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