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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엔켐'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상장일, 배정수량 알아보기

꿈꾸는 알렉스 2021. 10. 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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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알렉스입니다.

 

지난 주 2차전지 관련주 엔켐의 공모주 청약이 10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전해액 1위 기업 엔캠은 수요예측에서부터 1647 대 1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더니, 개인의 청약 경쟁률도 1275.12 대 1로 마감하며 수요예측 흥행이 일반 공모 흥행으로 이어졌습니다.

 

11월 1일 상장 예정인 엔켐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배정수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엔켐 2차 전지 사업 및 매출

 

2012년 1월 설립되어 2차 전지 소재, 전해액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엔켐은 국내외 2차 전지 기업에 다양한 전해액을 납품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엔캠의 전해액은 IT 기기용 소형 2차전지를 비롯하여 전기차와 ESS용 중대형 2차 전지에 전방위적으로 적용됩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소재 생산과 납품은 폐쇄적이어서 신규 진입하기 어렵다고 하니 엔켐의 시장성을 기관투자자들이 높이 전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엔켐의 지난 3개년 매출은 2019년 881억, 2020년 1389억, 2021년 상반기 916억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는 만큼 향후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률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엔켐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배정 수량

 

수요예측에서부터 1275.12 대 1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엔켐의 공모가도 희망밴드를 넘어서 42,000이었습니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증권에서 공동 진행한 엔켐 공모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 16조4575억 원이 몰렸습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 흥행하였던 지아이텍의 청약 증거금 16조8306억 원과 비교하여 유사한 수치입니다.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과 공동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의 엔켐 균등 배정주식 수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배정주식 수 대비 청약 건수가 유사하여 균등 배정 수량은 1.04주입니다. 청약 투자자 모두 1주를 배정 받고 4% 확률로 추가 1주를 지급 받았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배정주식 수 대비 청약 건수가 약 1.8배로 높아 균등 배정 수량은 0.54주였습니다. 10명 중 1명이 54% 확률로 1주 배정 받는 것이지요. 공동주관사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될 경우 경쟁률이 낮은 기관에 청약해야 공모주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엔켐 환불 및 상장일 일정

 

엔켐 증거금은 10월 26일 환불되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1일(월)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로 관심이 높고 향후 매출 성장률이 기대되는 기업이라 주식 시장이 좋으면 따상도 기대됩니다.

 

○ 공모가 : 42,000원

상한가 : 54,600원

2배 : 84,000원

따상 : 109,200원

 

 

 

※ 해당 게시물은 제 공부차원에서 작성한 포스팅이며 투자권유글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잡아주세요. 투자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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