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보다는 요즘은 금리 높은 예금에 예치해 목돈 굴리는 보수적인 투자도 선호합니다. 금리 높은 예금을 찾다보면 지역수협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먼저 살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1금융권 보다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그 중에서도 고금리 예금 상품이 있는 저축은행 Top 5를 알아보았습니다.
유진저축은행 e회전 정기예금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은 유진저축은행으로 36개월 가입 조건으로 2.67% (세전)입니다.
가입은 유진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1000만원 정기예금 예치할 경우 복리 상품의 세후 이자는 228,667원, 단리 예금은 225,880원으로 복리와 단리 상품 간 차이는 약 2,700원입니다.
- 상품명 : e회전 정기예금
- 가입기간 : 36개월 (가입 후 매1년 회전주기 단위로 약정이율 변동)
- 가입방법 : 인터넷, 스마트폰
- 우대조건 : 없음
- 가입대상 : 제한없음
ES저축은행 스마트정기예금 외 3종
두번째로 높은 예금 금리를 보이는 곳은 ES저축은행입니다.
스마트정기예금, 스마트회전정기예금, e-정기예금과 e-회전정기예금 등 총 다양한 예금 상품이 있지만 금리는 2.65% (세전)로 모두 동일하지만 유진저축은행처럼 단리 또는 복리냐에 따라 세후 지급 받는 이자 차이가 있습니다.
1000만원 정기예금 예치시 복리 예금의 세후 이자는 226,933원, 단리 상품은 224,190원으로 ES저축은행의 복리-단리 예금 이자 차이도 약 2,700원입니다.
- 상품명 : 스마트정기예금 외 3종
- 가입기간 : 12개월부터 가능
- 가입방법 : 인터넷, 스마트폰
- 우대조건 : 없음
- 가입대상 : 제한 없음
동양저축은행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 우리금융저축은행
금리 높은 예금을 보유한 세번째 저축은행은 동양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3곳입니다.
금리는 2.62%(세전) 로 ES저축은행과 0.3% 밖에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1000만원 정기예금 예치시 복리 예금 세후 이자는 224,333원, 단리는 221,650원으로 3개 저축은행의 단리와 복리 예금 간 차이는 약 2,600원입니다.
- 상품명 : 정기예금
- 가입기간 : 12개월부터 가능
- 가입방법 : 인터넷, 스마트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가능)
- 우대조건 및 가입대상 없음
고려저축은행 / 신한저축은행 / 웰컴저축은행
저축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고려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JT저축은행, OK저축은행의 금리는 2.60%(세전)로 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유진저축은행과 비교해도 0.07% 밖에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1000만원을 정기예금으로 굴린다면 복리 세후 이자는 222,600원, 단리는 219,960원으로 복리와 단리 예금 차이는 약 2,600원입니다.
- 상품명 : 정기예금
- 가입기간 : 12개월부터 가능
- 가입방법 : 인터넷, 스마트폰
- 우대조건 및 가입대상 없음
천만원 굴리기 방법으로 금리 높은 저축은행 예금을 살펴보니 처음 듣는 저축은행도 많아요. 저축은행을 포함하여 모든 금융기관 내 1인 당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 보호 되기는 하지만, 제1금융권에 비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선뜻 저축은행 예금 상품에는 손이 가지를 않는 건 사실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1금융권의 정기 예금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